6~8월(3개월) 회고 - 수습기간 끝!
5월말에 취업하고 계속 미룬 회고 작성… 원래 취업하고나면 블로그 안쓰는게 국룰(?) 바빠서 못쓰게 된다…ㅠㅠ
매달 만다라트 현황 공유 모임을 하고 있어서 한달단위로 정리하긴 했는데, 따로 업로드 하지는 않았었다..!
이제 수습 3개월도 지났는데 3개월동안 어땠는지 돌아보고 기록해보려고 함~~
일, 회사 💼
1년 2개월만에 재취업

24년도 4월부터 쉬다가 거의 1년 2개월만인 25년 5월에 재취업을 했다.
막상 돌아보면 1년 2개월동안 진짜 쉰 기간은 2개월 정도…? 되는 것 같고 나머지 1년은 외주 3건, 카페&베이킹보조&샌드위치 알바, 스터디 여러개, 사이드 프로젝트 2개 정도 하면서 좀 바쁘게 지냈던거 같다.
회사 다니는 지금보다 회사 안다니던 1년이 더 바빴을 정도...😵
그래도 그 기간 동안 여행도 해외여행 4번정도 가고, 하루하루 시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 (알바시간 빼고) 지금 돌아보면 자유로우면서도 바쁘면서도 잘 놀았던 기간이었다~~~
야행성이라.. 심할 땐 새벽 4시에 자고 오후 3시쯤 일어나던 날도 있었는데 갑자기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회사 가려니 그게 제일 힘들었다. 출퇴근 1시간 + 환승 2번에 사람도 왕많고ㅠㅠ
그래도 가야하니까 어찌저찌 가게 되더라~~~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야(?)
지원, 면접

취준기간에 꽤 많은 곳에 지원했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들에도 면접을 몇번 봤었다. 결과는 거의 면접에서 탈락ㅠㅠ
지금 가게된 회사는 그 중에서 가장 늦게 면접 결과가 나왔는데 합격이 되어서 따로 기다리는 회사도 없고,, 바로 가기로 결정!
(취준 더 하기 싫었음)
근데 지금 회사가 면접은 가장 어려웠다… CTO님, 인사팀 이렇게 두분이 들어오셨는데
CTO님 질문이 꽤 날카롭고, 꼬리 질문을 잘 하시는 스타일! 그래서 내가 얕게 알고있는걸 이야기 했을 때 바로 꼬리 질문이 들어와서 대답을 못한 것도 많았다… 그래서 ‘아 여긴 100% 떨어졌다’ 확신하고 잊고 있었는데 합격이라고 전화와서 기분이 좋았다. 심지어 2차 면접이 없어서 그냥 바로 합류였다.
첫 출근! (두근두근)
첫 출근날! 회사 위치는 강남인데, 큰 건물에 있는 곳이 아니라 회사는 좀 작았다. 작은 빌딩에 작은 사무실.
처음에 딱 들어가서 놀란건 사무실에 남자밖에 없었던 것… 내가 있는 층은 개발자만 쓰는 층이라 남자비율이 훨씬 높은데,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 그래도 다행히 옆사무실에 여자개발자분 세분 계셔서 다행이었다… (이후에도 세분 더 들어오셔서 지금은 7명!!)
장비 받고 세팅하는데 노트북이 M4 프로라 좋았다..ㅎ 이전 회사 (3년전)는 인텔맥북이었는데 개인 노트북이 더 사양이 좋아서 그냥 개인 노트북 썼었다ㅠ
다른 프로젝트를 맡는다구요? 오히려 좋아

첫 출근날 CTO님과 온보딩 미팅을 했는데, 회사 지원할 때 맡는 줄 알았던 서비스가 아닌, 다른 서비스를 맡는다는 것이다…!!?
원래 맡는 줄 알았던 도메인과 완전 다른 도메인의 서비스였다….
사실 원래 맡을뻔 했던 서비스의 도메인이 그렇게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었다. 시장 규모가 크지않고, 큰 관심사도 아니었기때문이다.
근데 제가 맡을 서비스의 도메인이 더 관심사에 가깝고, 심지어 사용자도 더 많다구요??! 그리고 작년에 만들어져서 레거시도 거의 없다구요?!! (오히려 좋잖아)
회사 적응 기간 (코드만 보는 기간)

새 회사가 2번째 회사라 이직은 처음이었는데, 그래도 기존 코드 몇일만 보면 바로 실무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경기도 오산 꺄르륵)
파악해보니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꽤 크고, 코드도 많고.. 그래서 처음에 2주정도 코드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나는 공부파보단 실전파라, 대략만 파악하고 작은것부터 실무하면서 조금씩 파악하는 걸 선호해서 2주동안 매우 지루했었다…ㅎㅎ 코드 양이 많아서 결국 2주동안도 다 못봤지만, 2주동안 코드 분석하고 정리만 하니까 꽤 힘들었다.
매일 코드 분석한 내용을 동료 백엔드 개발자분께 공유하면 그 내용 기반으로 질문을 주시는데, 많은 양을 단기간에 머리속에 집어넣다보니 다 안들어와서 대답을 잘 못했었다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함)
그래서 오히려 일이 많은 지금보다도 초반 2주가 가장 힘들었던 기간이었다.
이제 실무다!

이제 코드 파악만 하는 기간을 끝내고, 자잘한 실무 작업부터 시작했다. CS건이나 간단한 문의 확인해서 답변드리고, 처리했다.
그리고 받은 첫 일감! 신규 기능에 필요한 API 작업이었다. 마감일이 빡빡하지 않아서 충분히 파악하고 코드리뷰하고 할 수 있었다.
이전 회사에서는 공수 측정보다는 마감일 기준으로, “언제까지 API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일정을 공유했었는데, 현회사는 순수 작업에만 걸리는 공수를 2시간단위로 작성해서 공유하는 프로세스였다.
처음에 받은 작업자체는 단순했지만, 공수 공유하고, 작업하고 PR 공유하고, PR 리뷰받고 수정하고, 테스트서버 배포하고, 슬랙으로 공유하는 과정을 현재 회사 프로세스에 맞게 익힐 수 있었다.
이후부터는 기존에 진행되던 작업 외에 신규로 들어오는 작업들은 대부분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다.
백엔드 개발자분이 퇴사하신다구요? 이제 저 혼자 백엔드 라구요?

우리는 프로젝트(서비스)별 팀도 있고, 파트별 팀도 있는 목적조직+기능조직 하이브리드 형태이고, CTO님과 파트장님들이 파트별 관리를 하시고 매일 파트별 스크럼을 진행한다.
그런데…스크럼에서 CTO님이 기존 백엔드 개발자님께 나에게 인수인계를 잘해달라고 하시는 것… 그래 인수인계 잘해야하긴 하지
근데 뭔가 너무 나한테 맡기는 느낌인데? (불안) 기존에 계신 분도 있고 난 아직 입사 3주차인데??
그래서 혹시나 여쭤봤더니 기존 백엔드 개발자분이 3주 뒤에 퇴사하신다는 것이다….😱😱😱
어라라…그분은 초기개발 때부터 계셔서 모든 히스토리를 다 알고 계시는 분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인수인계할 3주의 시간이 있다는 것? 당장 내일 나가신다 그런건 아니니까..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그렇게 3주동안 그분은 인수인계 문서 열심히 써주시고, 나는 궁금한거 최대한 다 질문하고 열심히 인수인계 받았다.
그리고 7월초…(입사한지 한달+1주일) 기존 백엔드 개발자분 퇴사하시고, 나홀로 백엔드…
한달동안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괜찮겠지 싶었는데… 바로 이슈가 터짐…
서비스 특성상 연결된 외부 서버가 꽤 있는데, 그 중 하나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건 예상치 못했는데….)
일단 모르겠으면 어디든 물어보라 했으니 관련 팀에 문의하고, 결국 다른 회사에 문의 메일도 씀
흠… 전임자분이 외부로 메일 쓸 일 없을거라 했는데ㅠㅠ
알고보니 우리서버(서비스) → 외부서버(중간 모듈 역할) → 또다른 외부서버(제공처) 형태인데, 또다른 외부서버에서 뭘 변경해서 문제가 발생했던 것… 다행히 해결은 됨
그리고 혼자 이슈 해결하면서 느낀건, 회사 문화가 구두 소통 최소화하고 구두 소통하더라도 모든걸 슬랙에 남겨서 히스토리를 관리하고 있다보니 같은 이슈가 예전에도 발생했었는지, 메일은 어떤 양식으로 쓰면될지, 어느 부분과 연관이 있을지 슬랙에 검색해서 관련 히스토리를 보며 파악하기 편했다.
그 이후부터는 신규 기획으로 들어온 작업도 진행하고, CS나 API 문의도 받고, 외부에서 요청한 수정작업도 하고,,,
그러다가 입사 2달쯤 되었을 때 PM님이 퇴사하셨다….앗?
그 PM님도 서비스 초반부터 계셔서 모든 히스토리를 알고 계신데, PM이 바뀌니 프로젝트 방향 자체를 다시 잡느라 중간에 한 2주정도? 신규 기획에 아예 안들어오게 되었다…
그래서 그 기간에는 주로 서버 내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테스트코드 작성이나, 리팩토링을 진행했다.
사실 개발자 입장에서는 리팩토링할 시간이 있고, 개선할 시간이 있다는게 너무 좋지만, 한편으로는 신규 기획이 너무 안나오니까 리팩토링만하기 눈치도 조금 보이고 (눈치볼 필요 없지만… 당시엔 그랬다)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역시 적당한 신규개발과 적당한 리팩토링을 진행할 수 있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CTO님과 1:1 면담
한창 개선, 리팩토링 위주의 업무를 하던 와중에 CTO님과 입사 후 첫 면담을 했다.
나도 슬슬 업무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어서 CTO님께 면담 요청을 하려고 했었는데 마침 먼저 요청해주셨다. (내가 한발 늦었음..)
다행히 좋은 피드백을 주셨다! 공유를 잘하고, 코드도 잘 짜고, 문서화도 잘한다고.. (내가 직접 적으니 부끄럽군^^)
특히 공유를 잘해줘서, 내가 말한 부분을 이해못한 적이 거의 없다고 하셨다. (감격..)
평소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업무 공유 잘하는건데 이 부분에서 좋은 피드백을 받으니 뿌듯햇다.
CTO님이 여러 프로젝트를 관리하셔서, 업무 공유를 할 때 작업 배경을 잘 설명드려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왜 이 업무를 하는지,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어떤 부분이 고민인지를 충분히 설명하려고 했었다.
코드는 그래도 깔끔하게 짜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문서화는 원래 잘 못해서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였는데 이부분도 잘한다고 해주셔서 조금 안심됐다.
그리고 나한테 10년뒤에 뭐하고 있을 것 같은지, 계속 개발자 할건지 여쭤보셨는데 사실 5년뒤만 해도 내가 뭘 하고 있을지 잘 모르겠고 평생 회사만 다니고 싶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개발자를 안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 이건 괜히 이렇게 말한 듯ㅠㅠ
개발 자체는 좋아해서 평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개발자로 회사 계속 다니는 것보단 다른 일도해보면서 취미로 개발을 할 수도 있다는걸, 개발자 안할거 같다고 말해버림 (으악!)
그리고 더 노력했으면 좋겠는 부분은 - 나도 그렇고, 보통 개발자들이 비즈니스보다는 개발 관점에만 치우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개발쪽만 보지말고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사업적인 관점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이건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겠다
그리고 이 때 한창 리팩토링 업무만 하다보니, 신규 기획이 안나와서 고민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고, 실제로 지금(4개월차) 할 일이 넘쳐난다😇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하하하
지금 만 3개월 조금 지나서 4개월차인데, 백엔드 업무도 거의 적응해서 나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프론트/기획/cs/마케팅 등 여러 직무에서 받는 문의/요청이 많은 편인데 가끔 한번에 몰릴 때가 있다.
그럴 때 조금 힘들긴 하지만 퀘스트 깨듯이 우선순위대로 하나씩 깨다보면 성취감도 있고 잘 처리된다👊
처음엔 사실 회사에 큰 기대가 없었고, 들어가보고 아니면 이직준비하던가 해야겠다~ 싶었는데 (이 글을 회사가 싫어합니다)
다녀보니 생각보다 사용자가 있어서 운영 경험도 쌓을 수 있고, 신규 개발 진행하면서 서버 내부 개선 (속도 개선 등)도 꽤 진행해서 아직 4개월차지만 재미있는 업무들을 한 것 같다.
앞으로 남은 할 일 중에서도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남아있고, 꽤 즐기며 하고 있는 듯! 특히 좋은 점은 이상한(?) 업무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가끔 주변에 이야기 들어보면 왜 이런 일을 해야하지? 싶은 걸 시키는 곳들이 종종 보이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했던 업무들은 정상적이고, 정말 필요하고, 내 직무에 맞는 업무들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회사에서 해보고 싶은 것들이 꽤 있는데, 하나씩 해보면서 지금 회사에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도 잘 다녀보려고 한다!

회사 사람들, 분위기 Good
아 그리고 업무 외에 회사 사람들도 좋은 편이다. 처음 분위기는 내 예상과 다르게 살짝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었었지만, 그래도 회사에 모난 사람이 없고, 대부분 부드럽게 소통하고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도 없다. 쓸데없이 시비건다거나…불친절하다거나…그러지 않고 모르면 물어보고, 물어보면 잘 알려준다.
회사 특성상 연결된 다른회사들이 있어서 다른 팀과도 종종 소통하는데, 다른 팀 사람들과 소통할 때도 대체로 친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나도 누가 나한테 뭘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
내 뒤로 신입분들이 벌써 거의 10명 가까이 들어오셨는데, 나도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그분들도 잘 적응했으면 좋겠어서 먼저 말을 걸어나 필요한거 있으면 잘 챙겨주려고 하는편이다~0_<
취미활동
취미가 여러개 있는데, 요즘 주요 취미는 <커피, 베이킹, 베이스, 드럼> 이다!
커피는 주로 핸드드립으로 내려먹는걸 좋아하는데, 회사 다니고부터는 잘 못내려 먹고있다ㅠㅠ
맨날 바나프레소 사먹음… 초반엔 아침에 후다닥 커피내려서 가고 했는데, 요즘은 딱 맞춰 일어나서 커피 내릴 시간이 없다ㅠㅠ
그래도 한 5분만 일찍 일어나면 내릴 수 있으니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커피 발표 & 커피모임
커피 관련해서 7월초에 모각작 결산 모임에서 발표를 했다~~
꼭 개발이야기가 아니라 취미 얘기도 괜찮다고해서, 그나마 평소에 관심있던 커피에 대해서 발표했다!
그래도 나름 커피 관련 책도 읽고, 유튜브도 많이보고, 직접 내려먹고 했던게 발표 준비할 때 도움 되었다ㅎㅎ
나름 재밌으면서도 유익했으면 좋겠어서 우리가 마시는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 나는 어떻게 카페를 고르는지 발표했고,
많이 재밌어해주신거 같아서 뿌듯했다~

8월초에는 7월에 했던 발표의 연장선으로 입문자 대상의 커피모임을 진행했다.
목표는 커피를 직접 내려드시지 않거나, 가끔 내려드시는 분들이 직접 커피 내리는법을 한번 배워보고 내려보는 것!
막상 모임을 진행했을 땐 생각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한번 해봤으니 다음번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여러번 커피를 내려보고, 비교해보길 원했는데 몇번 내리고 마셔보다보니 금방 카페인과다 상태가 되어서 많이 마셔보지 못했다ㅠㅠ 그래도 재밌는 시간 보냈고 무사히 완료함

홈베이킹
베이킹은 한동안 안하다가 이사한 뒤로 사람만날 일이 많아지면서 만나는 사람들한테 주기 위한 베이킹을 꽤 하고있다.
가장 자신있는 마들렌, 휘낭시에는 이제 쉽게 휘리릭 만들고, 이번에 통밀르뱅쿠키는 처음 만들어봤고, 티라미수도 처음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손이 꽤 갔지만 아주아주 맛있었다! 나중엔 과일 티라미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이번에 하려고 했는데 그건 손이 더더 많이 들어가서 일단 미룸…
벌써 베이킹한지 3년반쯤 된거 같은데 주로 만들었던 것만 자주 만들어서…여유될 땐 새로운 레시피도 종종 시도해봐야겠다.


베이스 🎸
베이스 학원다닌지 한달 쫌 넘었다! 원래 드럼만 쳤었는데, 새로운 악기도 해보고 싶어서 베이스로 도전~!
기타나 피아노는 나한테 너무 어렵고… 그나마 베이스가 좀 쉬워 보였다ㅎㅎ
학원에서는 크로매틱 연습 + 박자 연습 + 곡 1개 연습했는데, 그래도 예전에 기타도 조금 쳐봤고 드럼도 치다보니 잘 따라온다고 해주셨다. 흐흐
기초 연습은 엄청 재밌진 않은데.. 곡 연주하는건 좀 재밌다!
주 1회 학원을 가는데 연습도 주 1회만 하고있어서…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흑흑 (그래도 이번주는 5일 연습했음ㅎ)
이번달부터 밴드 합주 시작이라 열심히 연습해야한다! 내년 5월 공연이고 이번엔 드럼 2곡, 베이스 1곡~
대학교 때 밴드동아리하던 사람들이랑 졸업하고나서도 조금씩 준비해서 작은 공연장 빌려서 지인들 초대해서 공연하는 건데 꾸준히 같이 무언가 할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다.
최근에 새로운 취미를 탐색 중인데… 후보 중 하나가 사진 취미이다! 사진 찍는건 좋아하는데… 그렇게 잘 찍는 것 같지는 않다. 근데 자주 찍다보면 잘 찍게되겠지~~ 사진 찍는 걸 좋아하긴 하니까~
근데 카메라가 어떤게 있는지 너무 몰라서 공부를 하긴 해야겠다.. 일단 지금은 일회용 필름카메라로 주로 찍고 있고, 다른분이 토이카메라(필름) 주셔서 그걸로도 찍어볼 예정!
폰카도 좋지만 폰카랑은 다른 카메라만의 감성이 있는 것 같다.
주요 이벤트들
~ 실수로 캘린더 데이터를 날려버려서…. 대충 갤러리 뒤져서 기억해본 주요 일정들 ~
아스트로 콘서트
고3때부터 좋아한 아이돌이 있는데… 바로 아스트로!
진짜 오랜만에 콘서트하고, 다 개인활동을 많이하다보니 앞으로 콘서트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있을 때 최대한 가야한다!!! 싶어서 갔다왔다~~
인천공항쪽이라 생각보다 너무 멀었지만, 그래도 알차고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0^

요시고 사진전
대구에서 친구가 놀러와서 뭐하고 놀지~~ 하다가 요시고 사진전 가고싶대서 같이 갔다! 예전부터 있었던거 같은데, 아직도 하나? 싶었는데 지금하는게 v2였다. 사진전은 거의 처음 가봤는데, 아니 이게 사진이라고?? 그림 아니야? 싶은 것들도 많았고
이걸 어떻게 포착한거지? 싶은 사진들도 있고, 서울 풍경들도 나와서 재미있었고, 사진 찍는 사람의 시선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이 재밌었다.

JLPT N3 시험
3월쯤부터 JLPT N3 스터디하고 6월에 시험을 봤다. 공부를 너무 안해서… 결과는 떨어지긴 했지만ㅠ
그래도 공부하기 전보다는 아는 일본어 단어가 많아진 것 같다!
꼭 따야했던 건 아니고 일본어 공부할 겸 볼려고 했던 시험이다보니 다음에 다시 안봐야지… 싶었는데, 까먹고 다음에 또 도전할지도~~
이사
7월말에 낙성대로 이사를 했다. 예전에 서울대입구~낙성대쪽에 살았었는데 그 때 이 동네가 너무 좋았어서 다른 곳 살다가 다시 오게 되었다. 강남으로 출퇴근하고 있어서 낙성대가 가깝기도하고…
원룸으로 이사하면서 집이 많이 좁아졌는데, 짐이 많아서 이사하는데 너무 힘들었다ㅠㅠ 아직도 완벽히 정리가 되진 않았는데…
그래도 위치는 아주 좋아서 회사까지 도어투도어로 30분 안쪽으로 걸린다!
그리고 서울대입구쪽보다는 조용해서 살기 좋은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도 도보 5분(2호점), 10분(1호점)으로 가까워서 좋다ㅎㅎ
보라매공원 나드리
보라매공원에 아직 메타몽이 있는 줄 알고…. 메타몽보러 다른분들과 보라매공원 국제정원박람회를 갔었다!
하지만 메타몽은 이미 끝난지 오래… 다른 곳으로 갔다고….ㅠㅠㅠ
날씨도 매우 더웠는데 푸릇푸릇한 공원 구경만 실컷 하고 왔다ㅎㅎ
그래도 다른분이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시고 좋은 여름나들이였다~~

클라이밍
클라이밍을 잘하진 않는데, 가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한 1년정도 한번도 안가다가 이번에 두번 다녀왔다. 한번은 친구들이랑, 한번은 회사 동료들이랑~ 회사에 클라이밍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종종 같이 가시는 것 같다.
흠 근데 원래 운동신경이 없어서 그런지 클라이밍이 너무 안늘어서 고민이다.. 좀 더 열심히 해야겠지만~~
다음에는 클라이밍장에서 하는 수업을 한번 들어볼까 싶다. (레벨업 하고싶다!!)
네트워킹
7월에 우먼잇츠 네트워킹과 AWSKRUG women in cloud를 다녀왔다. 일정만 맞으면 최대한 나가다보니 자주 마주치는 분들도 좀 생기는 것 같다! 발표 세션도 유익하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개발자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어떻게 하고있는지 들어보고, 나는 이렇게 하고있다 공유하는게 많이 도움되는 것 같다. 네트워킹 갔다오면 열심히 해야지하는 의지가 뿜뿜 충전됨..
갔다오고 나서 살짝 잊고 있었는데… 회고글 쓰면서 다시 생각나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마무리
새회사 입사하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새 3개월이 후딱 지나가버린 것 같다. 그동안 스터디, 운동, 공부 등 못챙긴게 많은데 조금씩 챙겨나가면서 회사 일도 열심히 하는게 목표 💪
벌써 올해가 4개월도 남지 않았다는게 안 믿기고… 연말에 돌아봤을 때 아쉽지 않도록 보내면 좋겠다.
남은 올해에 꼭 하고싶은 건 개인프로젝트 1개 완성하기, 개인공부하기 이다! 그럼 연말 회고에서는 둘다 완료했기를 바라며~
넘나 고생했고, 나름 잘 보냈던 3달 회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