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알면 좋은 내용 (Advanced)
예전에 클로드코드 갓 입문하는 분들한테 공유할 용도로 Claude Code 기본 사용법을 정리했었다.
기본적인 부분들은 요즘도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추가로 알면 좋은 부분, 이후에 더 알게된 내용들, 요즘 내가 사용하는 방법들 위주로 한번 더 정리해보려고 한다!
CLAUDE.md 작성 규칙
처음에 가장 헤맸던 부분인데, Claude.md를 잘 써야한다고 많이 말하지만, 어떻게 하는게 잘써야하는 것일지 best practice가 없는 느낌이라 어려웠다.
요즘은 공식문서에서도 좀 더 자세한 가이드들이 나오면서 얼추 규칙이 생기는거 같아서 추가로 알면 좋은 부분들만 정리해보면
200줄 이내로 작성하는게 좋음
브랜치 전략, 코드 작성 규칙 등 rule은
.claude/rules폴더에 따로 기록그 외에도 링크로 뺄 수 있는건 별도 링크로 분리
코드로 파악할 수 있는건 작성하지 X
루트 CLAUDE.md 외에 각 세부 폴더별로 CLAUDE.md를 둬서 세부 사항을 작성할 수 있음
<!-- maintainer notes -→주석을 다는 경우 그 아래에 클로드가 읽지않는, 유지보수자용 기록 가능
Skill
스킬이 처음 나왔을 땐 제대로 사용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Command랑 뭐가 다르지? Agent랑은 무슨 연관이 있는거지? MCP를 쓰는거랑은 어떻게 다르지? 싶었고, 어떤걸 Skill로 만들면 좋은지도 감이 잘 안왔다.
우선 요즘 나는 대부분 플로우의 세팅을 다 Skill로 하고있다고 보면 된다.
예전에는 반복적인 프롬프트 템플릿을 쓰는 용도로 Command를 잘 활용했었는데,
Command는 내가 직접 /명령어를 적어줘야했었고, 파일 구성도 md 파일 1개만 가능했다.
Skill은 Command와 다르게 특정 명령어가 아닌, 트리거가 되는 단어를 여러개 설정할 수 있고 Command처럼 /스킬명으로 명시적으로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md 파일 1개로 구성되는게 아니라, 코드를 첨부한다던지 다른 레퍼런스를 md로 정리해서 추가로 구성한다던지.
여러 파일로 구성된 폴더로 만들 수 있다.
예를들어 내가 만들어 두고 쓰는 스킬은 우선 pr-pipeline 스킬이 있다.
기존엔 작업 후에 내가 직접 pr을 만들고, 내용을 작성하고, 태그를 붙이고 했어야했는데
지금은 pr 생성해줘 라고만 하면 pr-pipeline 스킬이 트리거 되어서 pr 생성, 내용 작성, 태그 붙이고, 리뷰 요청까지 완료해준다. 사실 이건 커맨드로도 커버 가능할 것 같다.
이 외에 코드를 쓰는 스킬은, 예를들어 관리자페이지 동작을 UI 대신 클로드로 하고싶다고 하면
관리자페이지 API 쏘는 코드를 python으로 만들어서 첨부하고 (이것도 클로드한테 요구사항 말하면 짜줌)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싶은지 말하면 클로드가 스킬을 선택해서 입력값을 알아서 잘 넣어서 해당 코드를 실행한다.
코드를 실행할 때는 토큰이 많이 들지 않는 걸로 알고있어서, 대량의 반복 작업 같은 경우는 코드를 활용하면 토큰을 좀 더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원하는 스킬이 있는 경우 스킬파일을 직접 쓸 필요없이, 스킬도 클로드한테 만들어달라고 하고 세부적인 요구사항만 추가로 말해서 보완하면 되기때문에 편한 것 같다!
loop, schedule
비교적 최근에 생긴 기능 같은데, 예전에는 gpt나 클로드한테 "매일 뉴스 읽어서 알려줘" 와 같은 걸 할 수 없었다. 하려면 로컬 cron으로 했어야 했을 듯?
요즘은 loop, schedule 기능이 나와서 특정 명령어를 클로드가 10분마다 수행하도록 한다던지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PR 목록 확인해서 알려주는 스킬을 만든 뒤 /loop 명령어로 1시간마다 해당 스킬을 사용하도록 해서 확인할 PR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데 사용했다.
Connector
클로드와 슬랙, 노션을 연결하고 싶은데 mcp 연결용 API Key 세팅하고 하는게 귀찮았었다.
최근엔 connector라는게 생겨서 클로드 앱에서 슬랙/노션을 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슬랙/노션 등 여러 서비스와 제휴를 해서 각 key를 앤트로픽 서버에 저장해서 사용하는 것 같다.
이걸로 슬랙 연결을 해서 슬랙 대화 히스토리를 읽거나, 슬랙 메세지 초안을 쓰거나, gmail 연결을 해서 메일 답변 초안을 쓰거나, 노션 연결을 해서 원하는 노션 페이지를 찾거나, 페이지 수정을 하는 등 활용하고 있다.
OMC (oh-my-claudecode), Harness 등 플러그인
요즘은 클로드코드 플러그인도 많이 나오고 있다.
설치해서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오픈소스로 만들어서, claude code 플러그인 형태로 배포할 수도 있다. (꽤 간단한걸로 알고있음)
그 중에서 oh-my-claudecode를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걸로 봤고, 나도 요즘 써보고 있는데
아직 잘쓰고 있는지는 모르겠다ㅠㅠ 대충 쓰면 알아서 omc로 실행될 때가 있는데 그 외에 명시적으로 omc 명령어를 써서 해본적은 많이 없다.
처음엔 pro 요금제를 쓰느라 omc같은 외부 플러그인을 쓰면 토큰이 많이 소모되지 않을까? 싶어서 최대한 Claude Code 기본 기능만 사용했었는데, 오히려 omc 같은 플러그인이 토큰을 효율적으로 쓰도록 도와주는 부분이 있다는걸 알게됐다! 그래서 써보는걸 추천한다..
최근에는 Harness라는 플러그인도 사용해봤는데, 딸깍하면 Agent, Skill로 이루어진 하네스 구성해주는건 인상적이었지만 omc처럼 효율을 개선하는 부분은 없는 것 같아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토큰도 많이 소모되었다... 그만큼 결과물 퀄리티는 좋았지만 토큰문제 때문에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 (하네스를 계속 발전시키는 부분) 만 가져다가 omc와 함께 내 작업 플로우를 고도화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외에도 여러 플러그인이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하나씩 써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해보고 하는게 은근 시간이 오래걸려서 다 써보긴 어렵고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거나 써보고 싶은거 몇개만 적용해서 써보고 바꿔보고 하는게 나한텐 맞는 것 같다.
Claude Code 이슈
https://news.hada.io/topic?id=28828
예전에 클로드코드 2배 이벤트 때는 Pro 요금제로도 잘 썼었는데, 최근에 Max5x로 바꾸고 나서 토큰 소모량이 Pro의 5배가 아니라 2.5배? 정도 된 것 같았다. (빨리 소모된다는 뜻)
실제로 소모가 빨리되는 버그가 있다고 확인했고, 토큰 소모 시간 외에도 Opus 4.7 출시 직전의 4.6이 너무 바보 같았던 경험도 했다. 이것도 실제로 문제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이런 문제들이 있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Claude Code가 젤 사용하기 편해서 사용중 . . .
내가 요즘 쓰는 것들
Skills
위에서 말했듯이 대부분 skill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몇번 반복된다 싶은 프롬프트를 미리 만들어두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pr-pipeline- 작업 후 PR 올리는 스킬test-deploy- 개발서버 배포하는 스킬 (develop 브랜치에 merge하는 방법 적혀있음)pr-review-apply- 특정 PR에 받은 리뷰를 리스트업해서 우선순위와 반영필요한지를 같이 알려줌pr-dashboard- 리뷰 요청받은 pr 목록을 확인하고, pr 요약 및 리뷰할 부분 확인my-pr-dashboard- 내가 올린 pr 중 코멘트 받은게 있는지 확인
어쩌다보니 대부분 pr 위주인데...
아무튼 생각날 때마다 필요하다 싶으면 스킬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omc의 /skillify 도 잘 쓰고 있다. 대화 내역을 기반으로 스킬로 추출할만한걸 스킬 파일로 만들어주는 스킬이다.
클로드 답변 종료/권한 대기 시 각각 음성 출력하는 hook
최근에 cmux를 써보고 있는데, 거긴 알림을 켜두면 데스크톱 알림이 와서 예전보단 덜 필요하긴한데,
기존 터미널로 claude를 실행할 땐 작업이 다 된건지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소리를 켜두니 편했었다! 아래 hook을 적용하면 클로드 답변이 종료 됐거나 권한 대기 중일 때 컴퓨터 알림음이 난다. (mac OS)
./claude/settings.json
{
"hooks": {
"Notification": [
{
"matcher": "",
"hooks": [
{
"type": "command",
"command": "afplay /System/Library/Sounds/Tink.aiff"
}
]
}
],
"Stop": [
{
"matcher": "",
"hooks": [
{
"type": "command",
"command": "afplay /System/Library/Sounds/Blow.aiff"
}
]
}
]
}
// ... 다른 설정들
}
딱 MCP 나왔을 때까지는 AI 트렌드? 를 따라가는게 어렵지 않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들 빠르게 적용해보고 쓰는거 같은데 나만 느린건가? 싶은 느낌이 들 때도 종종 있다.
단순히 써보는 것보다 내 업무나 작업에 써봐야 의미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 과정에서 시간도 소모되고 하다보니 더 느리게 느껴지는거 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새로운게 나오면 '아 이런게 있구나' 정도 알아두고, 주변에서 좋다고하면 직접 써보고 커스텀해보고 하면 좋을거 같다! (다 써보는건 너무 어려움)
그리고 불편한 부분들을 잘 캐치하고 기록해뒀다가 개선하는 플로우를 계속 반복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
이전 글과 이번 글에서 담지 못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작성 예정~~